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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6

명심보감 부행편 明心寶鑑 婦行篇 - 아내의 올바른 행실 - 益智書 云 女有四德之譽 一曰婦德 二曰婦容 三曰婦言 四曰婦工也。 익지서에 운 여유사덕지예하니 일왈부덕이요 이왈부용이요 삼왈부언이요 사왈부공야니라. ▶익지서에 이르기를, “여자에게는 네 가지 덕의 아름다움이 있으니, 첫째는 부덕이며, 둘째는 용모이고, 셋째는 말씨이며, 넷째는솜씨이다.” 라고 하였다. 婦德者 不必才名絶異 婦容者 不必顔色美麗 不言者 不必辯口利詞 婦工者 不必技巧過人也。 부덕자는 불필재명절이요 부용자는 불필안색미려요 부언자는 불필변구리사요 부공자는 불필기교과인야니라. ▶ 부덕이라는 것은 반드시 재주있다고 평판이 뛰어남을 말하는것 이아니요, 용모는 반드시 얼굴이 곱고 아름다움이 아니며, 말씨는 반드시 입담이 좋아 말을 잘함이 아니요, 솜씨는 반드시 손재주가 다른 사람보다 .. 2022. 11. 22.
명심보감 계선편 明心寶鑑 繼善篇 6 끊임없이 선을 행하라는 가르침 莊子曰 (장자왈) 於我善者도 我亦善之하고 (어아선자도 아역선지하고) 於我惡者도 我亦善之니라 (어아악자도 아역선지니라) 我旣於人에 無惡이면 (아기어인에 무악이면) 人能於我에 無惡哉인저 (인능어아에 무악재인저) 장작 말씀시기를, “나에게 좋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도 나 또한 좋게 할 것이다. 내가 이미 남에게 나쁘게 아니하면 남도 나에게 나쁘게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셨습니다. 사람은 언제나 남의 잘못을 용서할 줄 아는 아량이 있어야 합니다. 莊子(장자) : B. C 365~290. 중국 春秋時代(춘추시대) 宋(송)나라 사람으로 이름은 周(주). 莊子(장자)의 주장이 老子(노자) 사상에 기초를 두었으므로, 노자와 함께 老莊(노장)이라 불리는데, 인위적인 세계관을 부정하고 無爲自.. 2019. 7. 17.
명심보감 계선편 明心寶鑑 繼善篇 5 끊임없이 선을 행하라는 가르침 馬援曰 (마원왈) 終身行善이라도 善猶不足이요 (종신행선이라도 선유부족이요) 一日行惡이면 惡自有餘니라 (일일행악이면 악자유여니라) 마원이 말씀하시기를 “한평생 착한 일을 행하여도 착한 것은 오히려 부족하고, 하루 나쁜 일을 행하여도 악은 그대로 남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평생을 두고 행하여도 오히려 부족한 것이 선입니다. 악은 단 하루를 행하여도 그 자국이 가시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아주 조그마한 악이라도 행하여서는 안 됩니다. 馬援(마원) : B. C 11~ A. D 49. 중국 後漢(후한) 때의 장군으로 티베트 지방을 정벌하고, 남방과 흉노의 여러 난을 다스렸으며, 많은 무공을 세워서 伏波將軍(복파장군)에 임명 되었습니다. 2019. 7. 17.
명심보감 계선편 明心寶鑑 繼善篇 3 끊임없이 善(선)을 행하라는 가르침 莊子曰 (장자왈) 一日不念善이면 (일일불념선이면) 諸惡이 皆自起니라 (제악이 개자기니라) 장자가 말씀 하셨습니다. “하루라도 착한 일을 생각하지 않으면 모든 악한 것이 다 자연히 일어난다.” 고 하셨습니다. 사람은 항상 착한 마음을 가져야만 악이 침범하지 않습니다. 莊子(장자) : B. C 365~290. 중국 春秋時代(춘추시대) 宋(송)나라 사람으로 이름은 周(주). 莊子(장자)의 주장이 老子(노자) 사상에 기초를 두었으므로, 노자와 함께 老莊(노장)이라 불리는데, 인위적인 세계관을 부정하고 無爲自然(무위자연)의 세계관을 주장하였습니다. 저서로는 南華經(남화경)이 있습니다. 장자의 아내가 죽었을 때 동이를 두드리며 노래했으니, 아내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을 叩盆之痛(고.. 2019. 7. 15.
명심보감 계선편 明心寶鑑 繼善篇 2 끊임없이 善(선)을 행하라는 가르침 漢昭烈이 將終에 勅後主 曰 (한소열이 장종에 칙후주 왈) 勿以善小而不爲하고 (물이선소이불위하고) 勿以惡小而爲之하라 (물이악소이위지하라) 한나라 소열황제가 죽을 때 아들 후주에게 말씀하시기를, “선이 작다고 해서 아니 하지는 말려, 악이 작다고 해서 하려 하지는 말라.” 고 하였습니다. 속담에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라고 해서 작은 惡行(악행)이라도 쌓이는 것을 경계 하였습니다. 昭烈(소열) : 성은 劉(유), 이름은 備(비). 어진 신하 諸葛亮(제갈량)의 보필을 받아서 魏(위)나라, 吳(오)나라와 함께 三國(삼국)을 형성하였습니다. 吳(오)와의 전쟁에서 병사하였습니다. 後主(후주) : 昭烈皇帝(소열황제)의 아들로 이름은 禪(선). 어리석은 왕으로 諸葛亮(제갈량)이.. 2019. 7. 14.
명심보감 안의편 明心寶鑑 安義篇 친척간의 도리에 대한 가르침 顔氏家訓에 曰 (안씨가훈 왈) 夫有人民而後에 有夫婦하고 (부유인민이후에 유부부하고) 有父子而後에 有兄弟하니 (유부자이후에 유형제하니) 一家之親은 此三者而已矣라 (일가지친은 차삼자이이의라) 自玆以往으로 至于九族이 (자자이왕으로 지우구족이) 皆本於三親焉이라 (개본어삼친언이라) 故로 於人倫에 爲重也니 (고로 어인륜에 위중야니) 不可不篤이니라 (불가부독이니라) 안씨가훈에 이르기를 “대체로 사람이 생겨난 후에 부부가 있고, 부부가 생겨난 후에 부자가 생겨났고, 부자가 생겨난 후에 형제가 있으니, 한 가정에 친족은 이 셋뿐이다. 여기서부터 나아가 구족에 이르기까지는 모두가 삼친에 근본을 두고 있으므로, 이것을 인륜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서로가 돈독하게 지내지 않으면 안 될 것이.. 2019.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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