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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2

명심보감 훈자편 明心寶鑑 訓子篇 景行錄에 云 (경행록에 운) 賓客不來면 門戶俗하고, (빈객불래면 문호속하고) 詩書無敎면 子孫愚니라. (시서무교면 자손무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손님이 오지 않으면 가정이 저속해지고, 시경과 서경을 가르치지 않으면 자손이 어리석어진다.” 라고 하였습니다. 점잖고 훌륭한 손님의 출입이 잦으면 집안의 경사요, 자손에게 학문을 가르치지 않으며, 어리석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莊子曰 (장자왈) 事雖小나 不作이면 不成이요. (사수소나 부작이면 불성이요) 子雖賢이나 不敎면 不明이니라. (자수현이나 불교면 불명이니라) 장자가 말씀하시기를 “작은 일이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하며, 자손이 어리다고 가르치지 않으면 영리하지 하다.” 고 하였습니다. 일을 실천하지 않으면 성공을 기대할 수 없고, 자손이 뛰어난 자질을 .. 2019. 5. 5.
명심보감 효행편 明心寶鑑 孝行 부모님께 효도 하라는 가르침 父兮生我 하고 母兮鞫我 하시니 哀哀父母여 生我劬勞셨다. 欲報深恩이대 昊天罔極이로다. 나를 낳아 기르시고 가르쳐 훌륭한 인간으로 만들어 주신 부모님의 사랑과 노고는 진정 다함이 없으나, 자식됨에 있어 그 은혜를 보답할 길이 없으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孝子之事親也는 居則致其敬하고 養則致其樂하고 病則致其憂하고 喪則致其哀하고 祭則致其嚴이니라. 효자가 어버이를 섬길 적에는 기거함에 그 공경을 다하고, 봉양할 때에는 그 즐거움을 다하고, 병이 드시면 그 근심을 다하고, 돌아가시면 그 슬픔을 다하고, 제사를 지낼 때에는 그 엄숙함을 다하여야 합니다. 父母在어시든 不遠遊하며 遊必有方이니라. 부모가 살아 계시거든 먼 곳에 가서 놀지 말 것이며, 놀 때에는 반드시 놀러 가는 곳을.. 2019.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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