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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心寶鑑 順命篇2

明心寶鑑 順命篇 명심보감 순명편 5 順命(순명) : 하늘이 준 운명에 따르라는 가르침 列子曰 (열자왈) 癡聾痼瘂도 家豪富요(치롱고아도 가호부요) 智慧聰明도 却受貧이라 (지혜총명도 각수빈이라) 年月日時該載定하니 (년월일시 해재정하니) 算來에 由命不由人이니라 (산래에 유명불유인이니라) 열자가 말씀하시기를, “어리석고 귀먹고 고질이 있고 벙어리인데도 집은 부자요. 지혜롭고 총명하건만 도리어 가난합니다. 운수는 해와 달과 날과 시로 분명히 정해져 있으니, 따지고 보면 부귀와 가난은 사람의 뜻에 연유된 것이 아니라 하늘의 뜻에 달린 것입니다.” 모든 일에 탐욕을 갖지 말고 겸허한 자세를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列子(열자) :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 초기 魯(노)나라의 사상가입니다. 이름은 御寇(어구)이며, 도가사상에 속하며 제자들이 그의 학설을 정.. 2020. 5. 21.
明心寶鑑 順命篇 명심보감 순명편 4 順命(순명) : 하늘이 준 운명에 따르라는 가르침 時來에 風送滕王閣이요 (시래에 풍송등왕각이요) 運退에 雷轟薦福碑라 (운퇴에 뢰굉천복비라) 때가 오면 순풍을 타고 등왕각에 가서 이름을 세상에 알리고, 운이 쇠하면 천복비에 벼락이 떨어져 비석문이 깨어져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갑니다. 왕발은 운이 좋아 순풍을 타고 등왕각 낙성식 전날에 도착하여 서문을 지었고, 탁본을 구해 이득을 얻으려던 가난한 서생은 천복비에 도착하기 전날 벼락을 맞아 비석이 부서졌다는 고사로서 세상일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滕王閣(등왕각) : 중국 당나라 태종의 동생 燈王(등왕) 李元嬰(이원영)이 강서성 南昌(남창) 서남방에 세운 樓閣(누각)으로 당 초의 시인 王勃(왕발)의 序(서)로 유명합니다. 薦福碑(천복비) : 당나라의 서예가인 歐陽.. 2020.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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