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비법서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배당주
저자 : 재파
주식에는 배당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보통은 연말에 1번씩 그 회사의 주주들에게 회사가 1년 동안 번 돈의 일부를 주당 얼마 이런 식으로 배당을 해 주게 됩니다.
여러분이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 배당금을 얼마나 주는지, 배당 수익률이 얼마나 되는지는 네이버에 기업을 입력하고 재무정보에 들어가시면 상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배당주에 투자할 때는 12월 28일까지 매수를 해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12월 29일에 매도를 해도 배당 받을 수 있습니다.
주주명부 폐쇄일이라는 것이 있는데, 주주명부 폐쇄일에 해당 되려면, 영업일 2일 전 날짜 기준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12월 28일이 그 날짜가 되는 것입니다.
올해 12월 28일 장 마감 때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배당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주식 배당금은 다음 해 3~4월 쯤에 여러분의 계좌로 입금 됩니다.
입금 일에 카톡이나 문자로 배당금이 입금 되었다고 알림이 오니, 증권사에서 계좌를 만들 때 문자서비스도 등록 되어 있다면, 편리하게 배당금의 입금 여부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에서 주식 배당금액을 확인할 때 알파벳 E, F 글자가 붙어 있으면, 추정치 배당금으로 보시면 됩니다.
12월에 공시를 통해서 정확한 배당금 발표를 하는데,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지만 주가가 쌀 때 미리 사두면 배당 수익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대부분 겨울에 배당주가 인기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그 전인 가을부터 사 두기도 하는데, 요즘 트렌드에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금리인상 이슈로 하루가 다르게 주가가 빠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사면 살수록 싸게 사는 시대인 것 같기도 합니다.
다음의 표는 20년 기준 연간 고배당주 20개를 모아 본 것입니다.
위의 기업들 중에서 매출이 해 마다 증가하고, 영업 이익이 늘어나고 있으며, 부채가 줄어들고 있는 종목을 골라 보시면 좋은 배당투자가 될 것입니다.
위의 표는 장기배당 성장주인데, 배당이 해마다 늘어나는 기업들입니다.
주주 친화적인 기업들로 볼 수 있으니 눈여겨 보는 것도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배당을 1회 받아보려고 배당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를 이어 가면서 배당도 받는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좋습니다.
1회성으로 받아 보려고 아무 기업이나 매수 했다가는 흔한 용어로 물릴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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