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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리뷰

듀오백 니트 의자

by 쥬블로그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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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석감이 너무 좋아 세 번 째 구입하는 듀오백 니트의자.

듀오백 의자 중에서는 가장 대중적이고 저렴한 의자이며 장점은 바퀴가 매끄럽고 바닥을 긁지 않으며 아주아주 튼튼하다는 것.

 

“듀오백-의자”data-ke-mobilestyle=
듀오백의자

얼마 전까지 오른쪽의 고정형 팔걸이를 사용했었는데 구입할 때 구매 선택란에서 선택을 잘 못해서 본의 아니게 구입해서 받아보고 오배송인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구매정보 찾아보니 주문을 잘못했더라구요.

교환이나 반품을 거의 하지 않는 성격이라 그냥 사용했는데 저한테는 조절이 불가능한 팔걸이가 너무 불편했어요. 

 

 

팔걸이 고정형이라 의자 높이를 맞추면 팔걸이가 책상에 걸려서 바짝 다가앉을 수가 없고, 낮게 해서 팔걸이라 책상 아래로 들어갈 수 있게 하면 의자가 너무 낮아서 불편했어요.

키가 커서 의자를 낮게 하시는 분은 상관 없겠지요.

그래도 5년 이상을 사용했어요.

하지만 더 이상은 불편한 자세로 책상 앞에 앉을 수가 없어서 결국 원래 사려고 했던 팔걸이 분리형 의자를 구입했어요.

제 허리와 어깨는 소중하니까요.

 

“듀오백-의자-조립-전”data-ke-mobilestyle=
듀오백의자 조립 전

게이밍 의자와는 달리 구매자 조립형인데 기본 구성품 하나한 비닐에 싸인채로 담아 보내서 배송중에 서로 부딪혀 기스날 일은 없어요.

조립은 아주 간단해요.

 

“듀오백-의자-뒷면”
듀오백 의자 뒷면

먼저 좌판 양 옆의 아래 부분에 팔걸이를 끼워서 나사를 돌려 고정해요.

팔걸이는 맨 마지막에 고정해도 돼요.

 

“듀오백-의자-아래”
듀오백 의자 아래

다음은 등판을 끼워서 나사를 돌려 고정해요.

등판을 앞뒤로 빼서 의자의 넓이를 조절할 수 있어요.

 

 

엉덩이가 아주 특대형 아니면 가장 안쪽으로 밀어서 맞추면 돼요.

 

“듀오백-의자-조립-전”data-ke-mobilestyle=
듀오백 의자 조립 전

의자의 가운데 구멍에 가스실린더를 끼우는데 한 번 끼우면 절대 빠지지 않으니까 실수하면 안돼요.

 

“듀오백-의자-조립”data-ke-mobilestyle=
듀오백 의자 조립

가스실린더 끝에 달려있는 빨간 캡은 제거하고, 중심에 있는 넓은 원통은 절대 제거하면 안돼요.

 

“듀오백-의자-실린더-조립”data-ke-mobilestyle=
듀오백 의자 실린더 조립

빨간캡이 있던 쪽을 좌판 아래의 구멍에 밀면 바로 고정돼요.

 

“듀오백-의자-발”
듀오백 의자 발

조립된 의자 상부를 회전발 가운데에 얹으면 돼요.

그냥 얹기만 했는데도 의자를 들어봐도 회전발이 떨어져 분리되지 않아요.

 

“듀오백-의자”data-ke-mobilestyle=
듀오백 의자

저는 팔걸이 없이 사용해요.

거의 5년을 팔걸이 있는 의자를 억지로 사용하면서 교환하지 않을 걸 엄청 후회했어요.

순간의 클릭 실수로 멀쩡한 의자를 바꾸는 헛일을 하게 되네요.

듀오백 의자는 워낙 튼튼해서 10년을 써도 망가지지 않아요.

듀오백 DK2500은 팔걸이와 등판 높낮이와 넓이 조절 가능하고 등받이를 뒤로 살짝 젖힐 수도 있어요.

저는 팔걸이는 제거하고 등판의 간격은 바짝 붙이고 가장 높게 올려서 사용해요.

머리받침은 필요 없어서 없는 걸로 구입했어요.

고정형 팔걸이 의자의 단점은 제가 원하는 높이로 앉으면 저렇게 테이블에 부딪히는 일이 생겨요. 저 의자 때문에 테이블이 앞 부분이 엉망이 되고 팔걸이 앞 부분도 많이 찍혔어요.

등받이도 높낮이나 넓이 조절이 되지 않아요.

 

“듀오백-의자-앉은-모습”data-ke-mobilestyle=
듀오백 의자

저는 책상에 앉을 때 등받이에 허리를 바짝 붙이고 테이블에도 바짝 다가 앉는게 편해요.

 

“듀오백-의자”data-ke-mobilestyle=
듀오백 의자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안쪽으로 밀어 넣어서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할 수 있어서 좋구요.

바퀴가 굉장히 부드럽고 소음이나 바닥 긁힘이 전혀 없어요.

 

 

듀오백 니트의자 사무용이나 가정용 의자로 강력 추천해요.

듀오백 니트의자 중에 좌판 청소가 수월한 인조가죽을 구입하지 않은 건 인조가죽은 여름에 맨다리로 오래 앉아 있으면 땀이 차서 달라 붙는 현상이 불편해요. 니트는 때가 타지 않게 수시로 물걸레로 닦으면 되고, 어느 정도는 방수가 되는 원단이라 음료를 흘려도 빨리 닦으면 스며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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